계룡시의회 의정비 또 동결
지방재정 악화 감안 3년 연속 고통 분담키로
2010-09-04 강청자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류보선)는 의원 간담회를 통해 2011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의정비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와 고통을 함께 함은 물론 열악한 市 재정 형편을 고려해 새롭게 출범한 제3대 계룡시의회가 솔선수범하여 2009년 이후 3년 연속으로 동결하게 된다.
따라서, 계룡시의회는 의정비 동결에 따른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과 주민의견수렴 등의 행정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행정력 낭비의 예방은 물론 약 2,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게 됐다.
류보선 의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 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市 제정에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의원 전원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