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청장, 2010 국가생산성 大賞 수상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대전·충남 자치단체중 유일 수상

2010-09-06     강청자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0년 국가생산성대상’ 정보화부문 大賞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일(금) 오후 3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대덕구는 대전·충남 자치단체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4회를 맞는‘국가생산성대상’은 매년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 인재개발, 리더쉽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측면심사를 통해 체계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통하여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지자체 및 기업을 뽑아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춘 국가경영 품질인증제도이다.

대덕구는‘푸른대덕 글로벌 대덕’의 비전과‘미래를 열어가는 활기찬 대덕’의 구정방향을 주민과 공감하고 그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이 구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였고 문제와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한 ‘움직이는 신문고’구청장 현장행정, 학습이 자장면처럼 배달되는 ‘배달강좌제’등 평생학습도시 구축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여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등 차별화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대덕구는 2006년 민선4기 출범이후 4대 역점사업으로 지역개발, 평생학습, 참여자치, 행정혁신 등 주민중심의 선진자치행정을 추진한 결과 금번 ‘2010 생산성대상’수상 외에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선정한 2년 연속 최우수평생학습도시, 2009년 행정안전부 안전도시 시범사업 선정 등 46개 기관표창 및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56억원의 포상금을 수상하여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살기 좋은 명품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