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맞춤형 식생활 안내 교육
결혼이민자 식품 위생도 언택트로… 식약처 교재 활용해 ‘다문화 가정 대상 언택트 안전·건강 교육’
2020-10-05 이성현 기자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는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대상 언택트 안전‧건강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발한 ‘맞춤형 식생활 안내서(결혼이민자편)’가 교재로 활용돼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은 대전 관내 다문화 가정 대상 ‘주방 환경 위생관리’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함께만들어요!’ ‘식사예절:이런 사람과는 밥 먹기 싫어요!’를 활용한 영상으로 이뤄졌다.
김정현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 ‘맞춤형 식생활 안내서(결혼이민자 편)’교재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다문화 가정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운영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서 식생활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개발한 ‘맞춤형 식생활 안내서(결혼이민자 편)’교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2020년 9월 현재 어린이급식소 453개소를 관리 및 지원하고 있으며, 급식관리 및 식단 등의 정보 활용 및 문의는 전화(042-520-5782~3) 또는 홈페이지(ccfsm.foodnara.go.kr/seogu)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