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취임
시민복리증진과 지역균형발전 등 설립목적 충실 다짐 “人和의 바탕위에 제2의 도약 이루자”
2020-10-05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 김재혁 사장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재혁 사장은 5일 별도의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화상으로 직원들과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온라인으로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김 사장은 “대전도시공사가 시민복리증진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설립취지에 충실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특히 “人和의 바탕위에서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사장은 ‘隨處作主(수처작주: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항상 주인처럼 행동하라)’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모든 임직원이 공사의 주인이고 시정발전의 책임자라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혁 사장은 국가정보원, 조지타운대(美)연구원 등을 거쳐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