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내버스 모범운수종사자 9명 표창

2020-10-05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올해 3분기 시내버스 모범운수종사자 9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금남교통㈜ 이성종, 대전승합㈜ 최차용, 금성교통㈜ 지교섭, 협진운수㈜ 강호규, 산호교통㈜ 윤광영, 계룡버스㈜ 안형기, 한일버스㈜ 송영섭, 대전운수㈜ 국희만, 경익운수㈜ 이병대 운수종사자가 모범운수종사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평소 승객에 대한 배려, 안전운행 뿐만 아니라 올 초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개인방역의 일환인 버스환기 자주하기, 마스크 쓰기 안내 등 힘든 상황에서도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을 인정받았다.

표창 대상자에게는 30만 원의 친절수당과 함께 다음 해에 실시하는 해외연수 우선권이 부여된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승객을 위한 배려와 친절 서비스로 모범적인 교통문화 정착에 애쓴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