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간부회의에서 태풍피해 주민 지원 강조
전기와 통신시설복구 조속히 완료하라 당부
2010-09-07 강청자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7일 오전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 태풍 ‘곤파스’의 영향받은 도내 피해현장 둘러 봤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했다.”면서 “피해를 당한 도민의 입장에서 지원에 힘쓰라”고 지시했다.
안희정 지사는 “실국장들은 소관 업무별로 피해복구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에 어려움은 없는 지 잘 챙겨 달라.”고 주문, 이어 “KT, 한전 등과 업무협조를 강화해 태풍피해로 두절된 전기와 통신시설복구를 조속히 완료해 주기 바라며, 평시에도 이에 대한 대비훈련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나누어 가진다는 의미에서 도청 공직자들이 낙과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과 “실국별로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피해지역 복구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