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투어패스 시스템 가동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 숙박 등 할인혜택도 풍성

2020-10-07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인 대전투어패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 투어패스는 이용 가능한 유료관광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여행자가 어디로 갈지 스스로 선택하는 형태의 관광패스다.

패스권 구입 시 제휴 숙박시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실속형 관광상품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대전 투어패스는 유료관광지 3곳(오월드, 국립중앙과학관-천체관,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 기념관)를 할인 이용할 수 있는 기본권과 패키지권으로 구성돼 있다.

투어패스 기본권은(오월드-입장권, 국립중앙과학관-천체관,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 기념관)를 성인 1만 6,500원(정상가 1만 9,000원), 어린이 9,900원(정상가 1만 2,000원)으로 할인이용 할 수 있다.

대전 투어패스 패키지권은(오월드-자유이용권, 국립중앙과학관-천체관, 엑스포과학공원-기념관, 한빛탑)를 성인 2만 9,500원(정상가 3만 6,000원), 어린이 2만 3,900원(정상가 2만 8,000원)으로 할인이용 할 수 있다.

또한 투어패스 구매티켓 소지자는 제휴 숙박 및 식음료 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고 ‘성심당 본점’에서는 증정품(튀김소보로 1개)을 받을 수 있어 지역관광업계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