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어책임관 업무 평가 '최우수'
2020-10-07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사례 평가에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한글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세종 나신 날’, ‘한글날’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형 한글문화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바른 국어사용이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직원의 국어 능력을 강화하고, 쉬운 공공‧정책용어 개발과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언어문화 개선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국어책임관인 문주연 문화예술정책과장은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