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이기원 시장, 공약실천 행보
중앙부처 및 투자기관 등을 방문 시정 현안사업.국비지원 건의
충남 계룡시 이기원 시장이 취임 후 지난 2달간 유관기관 방문, 시민과의 대화, 조직인사 등으로 빠듯했던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중앙부처 및 투자기관 등을 방문해 시정의 주요현안사업 및 국비지원 등 바쁜 행보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중 전 공무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시정의 균형자 입장에서 내부행정은 공무원들의 역량에 맡기고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 실천력 확보와 도약하는 계룡, 매력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힌 바를 실천에 옮기는 첫 스타트인 셈이다.
그 첫 스타트로 이 시장은 지난 7일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차례로 방문, 건의사항 실무자 및 담당국장과 이사들을 직접 만나 계룡시 발전의 초석이 될 대실지구 정상추진 등 최대 현안사항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전 아침식사도 거른 채 서울로 향한 이기원 시장은 오전 10시 국방부 김인호 군사시설기획관과 모규연 건설관리장, 최정균 국유재산관리과장을 만나 계룡대 군인가족과 시민의 문화・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청소년 수련관 건립에 따른 부지확보를 위해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에 대한 매입,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를 대비한 신도안~세동간 도로개설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오후에는 행정안전부 최두영 자치제도기획관을 만나 국방정책상 국가적 필요에 의해 이전한 계룡대와 인구급증에 비례한 행정수요 급증에 따른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시설치 당시 계룡시에 한해 규정했던 계룡시 기구설치기준을 개정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방문, “계룡시 최대현안사업인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약속한 사항인 만큼 사업지연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견과 함께 금년말 보상실시 등 정상추진 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