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의원, 지역현안 국회 입법지원 간담회 개최
영유아 보육 시스템, 도시철도 2호선, 예산불균형 해소방안 등
2010-09-08 김거수 기자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철저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대전현안’ 해결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이재선 의원 주최, 국회사무처 주관의 ‘지역현안 입법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지역으로 경기도 평택시에 이어 대전시가 선정, 이날 간담회의 주요의제인 ▲영유아 디지털 보육시스템 구축사업 ▲지방 도시철도사업의 합리적 추진방안 ▲시.군과 자치구간의 예산 불균형 해소방안 또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민선5기 염홍철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에 해당된다.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입법간담회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이미 성공이라고 말하며 “모든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간담회에 임하겠다”고 했다
염홍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현장국회를 통해 정부의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전제하고 “교육의 효과를 높이려면 0세~5세까지 영유아에 대한 지원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의무교육 수준의 정부의 뒷받침을 건의 한다”라고 말했다.
또 “도시철도는 주부․노약자․학생 등 저소득층이 이용하는 서민의 다리며 정부는 정책적 판단과 균형발전, 오지 및 저소득층 배려차원에서 대전지하철 2호선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 간곡하게 건의 한다”고 했다.
한편, 염홍철 시장은 9일권선택 국회의원과 함께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만나 대전지하철2호선 건설문제를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