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청년 자립기반 마련 청년인재 양성

2020-10-08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논산시 지역사회 청년학교 운용 및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논산문화원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은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지역맞춤형 민관협업 사업으로, 논산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지역 공동체에 뿌리를 내려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시키고자함이다.

논산청년학교의 경우 관내 청년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학습강좌를 제공하며, 드론, 네일아트, 아동상담 등 3개 과정을 개설해 각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논산 청년커뮤니티 지원 사업의 경우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으로, 5인 이상 청년들이 모인 5팀 내외를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논산 청년학교·커뮤니티는 만 39세 이하의 논산시민 또는 충남도민일 경우 참여가능하며,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논산문화원 홈페이지(www.cnkccf.or.kr)에서 신청서(계획서)를 받아 이메일(nonsan2395@kc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지역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발전을 이끌 인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