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잇슈 창고' 조성 막바지 논의

용역 최종보고회..2021년 10월 완공 목표

2020-10-08     김윤아 기자

홍성군이 청년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구축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

용역사인 ㈜피그건축사사무소는 지난 3월부터 설계와 중간보고회, 홍성군 청년단체와의 간담회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산출된 과업수행 결과와 복합문화창업공간의 청사진을 보고했다.

이날 나온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202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1월 중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구축은 광천읍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꿈을 찾는 청년들이 모여드는 삶의 터전이자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구심점이 될 것이며, 나아가 전국유일의 창업‧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창업공간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는 광천읍 대평리 364-3번지일원에 농협창고를 리모델링 및 증축하여 연면적 535.57㎡ 규모로 △푸드창업오피스 △레스토랑 △카페 △공유주방 등 청년창업공간과 △실내 놀이터 △북카페 등 청년창업가와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