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 사업 어울림 배움터 운영

테마실천활동과 자원봉사체험으로 진행될 예정

2010-09-09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독서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서함양, 사회성 발달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어울림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울림 배움터는 서구 도마. 유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일주일에 한번, 총 15회로 운영되는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도서를 선정,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테마실천활동과 자원봉사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최근 핵가족 시대를 맞아 아동들이 산만하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회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 안에서 사회적 기술을 스스로 터득하고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