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충남도 의원들, 대백제전 홍보에 동참

대표프로그램 설명 및 행사장 가는 교통편 등 안내

2010-09-09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의정회(회장 김성진)」회원들이 노구를 이끌고 2010 세계대백제전 홍보에 동참했다.

층남도에 따르면 전‧현직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의정회」회원들은 9일 서울역 광장에서 「2010세계대백제전」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가한 22여명의 의정회 소속 회원들은 5개조로 나누어 서울역 광장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리후렛 5천매를 배부하면서‘웅진성의 하루’등 14종의 대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및 행사장으로 가는 자세한 교통안내를 했다.

의정회원들은 이날 홍보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 현지답사를 통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주변 가볼만한 곳, 교통대책 등 대백제전 전반에 대해 숙지한 것으로 알려져 홍보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충남도 의정회 김성진 회장은 “이제 현역에서 은퇴하여 손을 놓고 있는 상태이지만, 우리 지역에서 국제적 축제행사가 열리는 만큼 대백제전이 끝날 때까지 홍보활동을 계속해 지역의 자랑스런 역사를 재조명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의정회는 이번 ‘2010세계대백제전’ 행사와 관련해 타 시‧도 의정회를 대상으로 관람 협조공문을 발송, 자체적으로 입장권 200매를 구입하기도 하는 등 행사 분위기를 업(up)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정회는 그동안도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및 ‘2009안면도 국제꽃박람회’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