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마련
종합상황실 설치, 기동처리반 편성, 불편사항 접수 처리 등
2010-09-09 강청자 기자
대전 유성구는 추석 연휴기간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설치, 2개반의 기동처리반을 편성, 생활쓰레기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등 1일동향을 살펴 신속한 생활쓰레기 수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연휴 첫날에는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 추석인 22일에는 오전 0∼8시 조기 수거, 23일에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또 16일에는 유관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 취약지인 공한지, 터미널 등 도심생활 주변에 대한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고향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유성구는 쓰레기투기 억제를 위해 3개반 7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터미널, IC 주변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투기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대형매장에 대한 과대포장 상품에 대한 시.구 합동 점검활동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