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민선5기 공약사업 최종 확정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녹색체험 테마파크 조성 등

2010-09-10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민선5기 공약실천보고회를 개최해 박환용 청장의 선거공약 6대 분야 62개 사업을 최종확정하고 핵심사업 10개를 선정, 발표했다.

서구는 예산확보와 실천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위해 언론인,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개토론회를 가졌고 2차례에 걸친 공약사항 검토보고회와 정책자문단.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62개 사업에 대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서구가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게 될 10개 핵심공약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다양한 최적의 양육환경 조성 ▲어린이도서관 확충 ▲도심속 주차문제해결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도심속 걷고 싶은 명품 녹색길 구성 ▲구청장의 현장 및 지역방문 정례화 ▲CCTV설치확대로 사회안전망 구축 ▲관저문예회관 건립 등 문화인프라 구축 ▲녹색체험 테마파크 조성 ▲학교지원금 확대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이다.

서구의 이러한 복지도시, 경제도시, 녹지도시, 교육도시, 안전도시, 으뜸도시 등 6대 분야 62개 공약사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4년간 총 3,843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구는 계획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시비 확보 등 소요재원의 마련과 이행절차 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명품서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