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 한씨떡집, 착한가게 가입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4대째 이어온 한씨떡집, 착한가게 가입 현판 전달

2020-10-12     최형순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12일,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한씨떡집(대표 한임희)이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에 대한 문의는 044-863-5400으로 하면 된다.

한씨떡집은 4대째 모계로 이어온 전통떡집으로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정하는 백년가게이기도 하다.

백년가게란 업력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공식 인증받은 점포를 말한다.

한임희 대표는 “한씨떡집이 4대를 넘어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성실함과 부지런함 그리고 긴 시간으로 쌓인 이웃들과의 믿음 때문이다”며 “착한가게를 통해 이웃들의 성원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를 통해 기부에 참여주신 것에 감사를 전하며, 모아진 성금은 전액 세종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