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보령초도방문 행정의 연속성 강조
전임시절 입안 정책 잘 이어받아 도민에게 보탬주겠다
2010-09-10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안희정 지사는 10일 보령시를 초도방문해 전임지사가 이룩한 업적 잘 계승해 나가 아름다운 전통을 가진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는 이어달리기라고 생각한다.”며, “충남도는 이미 심대평 지사, 이완구 지사를 거치면서 전임자가 이룩한 업적을 잘 계승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가진 선진 지자체로, 전임지사님 시절 입안한 정책에 일부 하자가 있더라도 잘 이어 받아 도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도정을 펼치겠다”며 행정의 연속성을 부각 시켰다.
안 지사는 태풍으로 피해입은 도민의 아픔을 안타까워하며 “현재 충남의 최대의 당면과제로 태풍 곤파스에 의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과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0세계 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일”이라며, 보령시민들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