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박범계 당선
박병석의원과 함께 멋진 의정활동해보고 싶어
2010-09-13 강청자 기자
민주당 제2기 대전광역시당 정기대의원 대회가 13일 오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대의원 대회의 임시의장에는 선병렬 동구지역 위원장이 맡아서 진행했으며 박범계 후보의 단일 출마로 대전시당위원장은 박범계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또, “2012년 총선에서 민주당 대전시당이 승리하는 길이 민주주의 회복하고 민생안정시키고 남북화해의 길이 되는 것이라 믿는다”며 민주당 지지를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매월 한번씩 삶의 현장에서 생활 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당원 동지들의 동참을 호소하며 반목과 질시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한팀으로 단결하면 보다 나은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시당이 솔선수범해서 소통의 정치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젊은이를 위해 트위터, 축구장 건립 등네트워크 구축으로 정치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박범계 위원장은 기회는 역설적으로 위기도 내포하고 있다며 어느길로 갈 것인지 결정은 민주당에게 달려있다며 올바른 정치, 서민을 위한 정책을 강조했다.
한편, 박병석 의원은 축사를 통해 개인적 소망으로 “대전에서 6명의 국회의원이 모두 당선되어 2012년 진정으로 고통받는 서민과 함께 민주당이 대전을 중심으로 단합되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며 더욱 단합된 모습과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자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