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치안협의회, 대백제전 교통정리 대책회의 개최

지역별 교통대책 문제점, 교통소통대책 청체적으로 점검

2010-09-13     강청자 기자

충남지역치안협의회(의장 안희정 충남지사)는 13일 오후 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 회의실(부여 소재)에서 치안협의회 위원 및 관계관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백제전 교통관리 대책회의를 가졌다.

충남지역치안협의회는 1차 회의 안건인 방범용 CCTV 확충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구축 보고와 2010세계대백제전 교통관리대책 보고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치안확보는 물론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공주·논산·부여 경찰서장이 참석해 지역별 교통대책의 문제점 및 대책을 보고, 교통여건과 교통소통대책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인사를 통해 “2010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각종 충남도 행사에 범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지역치안협의회는 2008년 3월 발족, 당시 27개 기관이 참여해 범도민적 협의회를 운영, 법질서 확립을 위한 협의·지원, 법질서 및 기초·교통질서 확립,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도내 치안을 위한 방범용CCTV 설치, 전자 치안지도 전국 최초 시행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