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15 ~ 23일' 제65회 임시회 개회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조례와 세부 조항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세종시의회는 13일 오는 15일(목) 개회하는 제65회 임시회를 앞두고 제2회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태환 의장은 "그동안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비롯해 연구 모임, 시민 및 각계 전문가와 간담회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조례와 세부 조항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9월 12일 후반기 첫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청와대 및 정부부처 추가 이전 등을 요구하는 ‘행정수도완성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 모두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5일 ~ 2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제65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62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24건, 건의안 1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4건, 동의안 19건 등이 접수되었다.
제1차 본회의(10.15.)에는 노종용, 이영세, 박용희, 서금택, 상병헌 등 다섯 분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이 있을 예정이고,
제2차 본회의(10.23.)에는 이순열, 임채성, 차성호, 손인수, 이재현 등 다섯 분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하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 조례안(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의 건 표결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 의원 발의 조례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문학 진흥 조례안’등 이 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