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세종시의원, "문학이 있는 세종시 될 것"
제65회 임시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문학진흥 조례' 대표 발의
2020-10-13 최형순 기자
박용희 세종시의회 의원은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문학진흥 조례안을 오는 15일부터 개회되는 제65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 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학진흥 조례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문학이 정체성을 잃지 않고 발전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세종시민 누구나 문학을 즐기고 누리며 나아가 유수한 문학인을 배출할 수 있는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문학진흥 조례안'은 '문학진흥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우리 지역의 문학 진흥과 시민의 문학 향유를 증진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학진흥 세부 시행계획 수립ㆍ시행 ▲문학진흥위원회를 설치ㆍ구성ㆍ운영 ▲비영리법인 및 단체, 기관, 학회 등 지원 ▲문학관 설립ㆍ운영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