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7개 보훈단체 ‘2010계룡세계군문화축제 성공개최 다짐’
계룡시청 상황실서 간담회 개최
2010-09-13 강청자 기자
계룡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류승근)가 오는 10. 1부터 10. 5일까지 개최되는 2010계룡세계군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협력키로 지난 8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 참여한 단체로는 6.25참전유공자회(회장 현창기), 상이군경회(회장 류승범), 전몰군경유족회(회장 배명희), 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최근순), 무공수훈자회(회장 변영록), 베트남참전유공자회(회장 문종운), 고엽제전우회(회장 최병률) 등 7개단체 회장이 참여하여 금년 군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보훈단체의 참여방안을 협의하고, 타시군 단체에 안보견학지로 추천하고 각 소속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나라를 위해 몸담았던 경륜을 최대한 발휘하여 군문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제대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2010 계룡세계군문화축제에는 유엔참전국에서 7개국 군악의장대 400여명이 참여하여 국내 군악대와 퍼레이드를 개최하고 합동공연을 연출하는 등 세계 평화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승범 계룡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금년 행사는 6.25전쟁6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보훈단체가 적극 나서서 협력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하면서 “자치단체로 승격한지 이제 7년밖에 되지 않은 계룡시가 세계 평화와 화합을 위한 행사의 취지에 맞게 금년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의 초석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