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박용갑 청장, 기초수급자 위문 격려

쌀, 성금 등 위문품전달하고 위기가정대상자로 등록 조치

2010-09-15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5일 즐거워야할 추석 명절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쓸쓸히 보내고 있는 선화동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세대 등 104세대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박용갑 청장은 선화동에서 16.5㎡ 남짓한 원룸에서 지적장애자 3명을 포함한 5명의 가족이 월100여 만원의 생계비로 생활하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쌀, 선물세트, 성금, 대전마라톤 수상금 50만원 등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위문을 마친 박청장은 이 가족들이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정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하도록 조치한 후, 바우처사업과 민간서비스자원 연계 등 개인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