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대 오노균 교수, 대전시 새마을회장 당선
조직 활성화 통해 ‘해피대전’ 만들어 가겠다
2010-09-15 강청자 기자
대전시 새마을회는 15일 오전 대전시 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에서 회장선출에 따른 임시총회를 열고 오노균후보(54.한민대학교한민족학부교수)가 한재득후보(52.중구바르게살기협의회장)와 경선을 통해 제13대 대전시 새마을회장으로 선출했다.
오 회장은 대의원 31명 중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8표 반대 8표 기권3표 무효1표로 한후보를 제치고 차기 회장으로 당선 됐으며 2012년 1월 정기총회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오회장은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청대에서 부교수와 대전시 태권도협회장을 역임, 6.2지방선거 대덕구청장으로 출마, 민주평통 상임위원과 시새마을회 이사직을 맡아 왔다.
오노균 신임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 조직은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선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역”이라 하며 “조직 활성화를 통해 ‘해피대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노균 신임회장의 취임식은 29일 오후 2시 에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전향자(52)오현유치원장과 1남으로 현(고려대4학년)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