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한나라당 대전시당 초청 간담회
세종시법,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등 요청에 공조
2010-09-15 김거수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3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윤석만 위원장을 비롯 송병대 전의원, 한기온․나경수 당협위원장, 박희조 사무처장 등 한나라당 대전시당 주요인사들을 초청해 ‘민선5기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석만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당적을 초월해 대전발전을 위해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정현안에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 “다만 중구의 경우 아쿠아월드, 대사천 복원사업 등 전임시장이나 전임구청장의 사업이라 할지라도 정책의 일관성 차원에서 가급적이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대전시는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의 정부 예산반영을 비롯해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 설치 국비지원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한나라당 중앙당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동부선 연결도로사업의 조속한 건설을 비롯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 ▲가수원 장애인 복지관 건립 지원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