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을지 프리덤가디언 연습 종합강평보고회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

2010-09-16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는 16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임성호 제32보병사단장, 道 실국장 및 실․과장, 부시장․부군수 등 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을지 프리덤가디언 연습 종합강평보고회를 가졌다.

을지연습 종합보고회에서는 지난 8. 16부터 8. 19까지 3박4일간 43개 기관․단체 등 4,500여명이 참여한 훈련이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으로 전․평시가 연계․통합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연습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보고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기관별 평가를 통해 을지연습 최우수상에 연기군, 우수상에 공주시, 예산군, 장려상에 천안시, 보령시, 아산시 등 6개 기관과 개인 유공자에 대해 충남도지사의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안희정 충남지사는 강평 보고회에 앞서 인사를 통해 “포괄안보 환경에 부합토록 을지연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 “평상시 각종 재난 및 재해, 테러대비에 철저를 기해 국가안보와 지역안보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