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5개 학교 모임 ‘두루사랑 행복네트워크’ 이웃돕기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쌀과 라면 등을 전달 위로
2010-09-16 강청자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 지역 5개 학교(석교초등, 보운초등, 청란여중, 신일여중, 동명중)가 석교동, 부사동의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후원한 물품은 이날 행사가 끝난 후 5개 학교 자원봉사 학생들과 SK텔레콤 중부본부 직원들이 동직원들의 안내로 부사동 50가구와 석교동 50가구를 일일이 돌며 전해줬다.
이진숙 신일여중 지역사회교육전문가(사회복지사)는 “지난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5개교가 모여 전체 행사를 갖지 못했다”며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같이 나눌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오현숙 위원장은 “지역 기관의 후원으로 100가정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