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군문화축제 임시 열차 운행

서울역에서 계룡역 코레일, 아름다운 여행사 등 5개 여행사

2010-09-16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 10일 계룡세계군문화축제 기간 동안(10월1일부터 5일간)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임시 관광 열차를 운행하기로 아름여행사 등 5개사와 합의 했다.

임시 관광 열차는 코레일 관광 전용 특별 열차인 팔도 농심체험, 줌마렐라 특별 열차를 운행,  매일 1회 (▲ 서울역 07:20경 → 계룡역 09:40경, 계룡역 17:10경 → 서울역 19:30경) 총 5회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 지정 5개 여행사(아름여행사, 지구투어, 청송여행사, 코레일관광개발, 홍익여행사)와 공동 진행으로 행사를 홍보해 수도권 관광객 모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 임시열차 운행으로 1일 500명이 열차를 타고 계룡군문화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6.25전쟁 60주년이 되는 2010년 뜻깊은 해를 맞이해 3군이 있는 군도시 계룡시의 차별화 된 군문화 축제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으로 하여금 기존 여행상품에서 느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과 육․해․공군 해병대 등 우리 군의 우수한 모습, 다양한 병영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