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포보부상촌, 첫 가을 축제 "온가족 즐거움 가득"
소원등불, 핑크뮬리 정원 등 주·야간 프로그램 다채 윤봉길의사기념관 관람객 30% 할인
2020-10-19 김윤아 기자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이 16일부터 1일까지 첫 가을 축제인 '5색(色)천·불 잔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접 염색한 오색빛깔 천으로 장식된 내포보부상촌에서 아름다운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불'이 함께 어우러져 이름 붙여진 '5색(色)천·불잔치' 축제는 온가족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주·야간동안 전시, 체험, 이벤트,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분야 △천연 염색천 △소원등불 △핑크뮬리 정원 △국화정원, 체험분야 △천연염색체험 △연 만들기 △소원등불 만들기 △고무줄놀이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이벤트 △스탬프를 찍어라 △내포보부상 주산대회 △예산국수 빨리 먹기 △윷놀이 △보부상 경매 △지게 들기 △보물찾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새총 쏘기, 공연 △예덕상무사 공연 △버스킹 공연,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특별이벤트로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귀신놀이 한국의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주간에는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충남도내 최고의 일루미네이션 공원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윤봉길의사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포보부상촌 입장료를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내포보부상촌 입장료 정상가의 30%이며, 대인 7700원, 청소년 6300원, 소인 49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군민은 50% 할인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