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합동 저수지 환경정화활동 전개
지자체, 해병대전우회 참여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펼쳐
2020-10-19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오기석)는 천안시(시장 박상돈),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회장 김광종)와 합동으로 지난 18일 목천읍 용연저수지에서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농어촌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저수지 주변 환경정리 및 수질개선활동을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천안시,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천안시 자원봉사 단체, 농어촌공사 등 약 110여명이 참가하여, 저수지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행사 시작 전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손소독과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각 기관에서는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구명보트, 덤프트럭, 집게차 등의 중장비를 지원하여 약 3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의회 허욱, 권오중 시의원을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김광종 회장, 천안시 쌀전업농연합회 오종수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오기석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질보전을 위해 참가해 주신 해병대전우회 회원들 그리고 지자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저수지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