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수도본부,추석명절 24시간 수돗물 안전공급대책 추진

추석연휴기간 단수 등 수도관련 민원은 국번없이 121번

2010-09-16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낙현)는 중단없는 급수서비스 제공을 위한 추석연휴 급수안전대책반을 가동,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9월6일부터 15개반 45명을 편성, 취·정수시설6개소, 가압장 및 배수지 82개소 등 상수도 시설물 이상 유무를 일제점검하고 긴급복구업체 비상출동 협조 등 급수공급망 점검을 실시했다.

그리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본부 및 5개 지역사업소에 『급수종합상황실』을 운영, 기동수리반을 28개 구역별로 편성하여 급수 중단, 누수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즉시 현장처리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상수도관 통폐합공사 등 발주 사업체에 기성금 및 준공금 등 65억의 자금을 추석전에 조기 집행하여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현재 진행중인 공사현장 2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20일까지 추진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안전통행로 확보는 물론 청결한 도시이미지 확보를 위한 주변 정리정돈 등 추석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수돗물은 단 한순간도 예고 없이 중단되어서는 안 됨은 물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추석 연휴 기간 중 불편사항은 국번없이 121번으로 신고해 주시면 신속하게 대처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송촌정수사업소에서는 오는 9월20일 09:30에서 16:00까지 추석맞이 귀향객을 대상으로 대전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It's 水』를 제공하며 대전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