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추석맞이 어울마당 행사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삼색송편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
2010-09-17 강청자 기자
국립부여박물관은 2010세계대백제전 기간 부여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민을 위해 21일부터 26일까지 친서민‘2010년도 추석맞이 어울마당’을 마련했다.
‘2010년도 추석맞이 어울마당’은 추석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1일부터 23일까지 관람객은 소강의실에 게시된 추석의 어원·유래·풍속 등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으며 야외마당에서는 윷놀이 ․ 투호 ․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하며 가족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석 당일인 22일에는 ‘삼색 송편 만들기’와 ‘가훈 ․ 좌우명 써주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가족이 다함께 관람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영화(비밀의 숲, 마음이)를 상영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추석기간 고향을 찾은 지역민과 부여를 찾은 방문객들이‘2010년도 추석맞이 어울 마당’을 통해 박물관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명절의 여유를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국립부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했으나 세계대백제전 기간 중에는 월요일에도 개관해 2010세계대백제전 기념특별전 ‘기와에 담긴 700년의 숨결, 백제와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