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쓰레기 제로 실현위한 클린실천협약 체결식

광고물 범람 지역인 상가번영회 등 4개 단체 참여

2010-09-27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7일 중회의실에서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도시 품격과 클린중구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광고물 쓰레기 범람지역인 4개 지역 상가번영회와 ‘쓰레기 제로도시 실현을 위한 클린(Clean)실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클린실천 협약식에는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상가번영회, 대흥동 문화예술의거리 상가번영회, 오류동 전문음식특화거리 상가번영회, 유천동 버드내특화거리 상가번영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클린실천 협약내용은 ▲내집․내점포․내직장앞 청결운동 전개 ▲쓰레기 줄이기․자원재활용․재사용 실천운동 동참(3R운동) ▲상가지역내 클린존 협의체 구성으로 광고물 투기예방 활동 및 청결운동 실천 등 이다.

구와 상가번영회에서는 이번에 체결된 클린실천 협약이 상가번영회를 넘어 도시전체로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쓰레기 없는 도시를 만드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모든 구민들이 자율청소, 광고물 투기 예방활동,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