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 운영 설명회
2020-10-21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21일 한밭가득 인증농가 하하팜(유성구 하기동)에서 먹거리 단체 대표와 소비자 단체 대표,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 및 배송시스템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대전시 로컬푸드 지역인증 한밭가득 농가를 견학하고 로컬푸드가 직매장에서 입고에서 진열, 판매 및 온라인 주문을 통해 소비자에게 도착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로컬푸드 지역인증 한밭가득생산자연합회 민재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직거래 장터가 열리지 못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피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밤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도담도담 대전세종맘 이서진 대표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장보기가 매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온라인으로 신선한 로컬푸드를 주문하고 집에서 배송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한 데다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결제와 캐시백 적립도 가능해 만족스럽다”며 애용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