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계룡군문화축제 ‘軍체험 이벤트’

장갑차 등 최신무기 탑승, 페이퍼 아트, 슈팅게임 등 체험 가능

2010-09-27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10월 1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10계룡군문화축제에서 군체험 이벤트가 눈길을 끌 전망이라고 밝혔다.

계룡군문화축제는 직접체험하고 즐기는 체험이벤트가 대폭 보강, 80여종의 최신무기가 전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탑승,  전차. 장갑차는 행사장을 기동하는 체험, 군장비를 직접 제작해 가지고 갈 수 있는 ‘프라모델 체험’과 군번줄을 이용해 ‘나만의 군번줄’을 만드는 체험, 종이로 장갑차 등 군장비를 만드는 ‘페이퍼아트’ 에어소프트건으로 BB탄으로 표적지를 맞추는 ‘슈팅게임’ 등 다양한 군체험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본다.

이밖에도 GP.GOP경계근무체험, 야간투시경 수색체험, 위장체험 등 실제 군인들이 하고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학생들의 안보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다.

특히, 1만5천여평에 조성된 병영체험장은 고공막타워 등 20여종목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1일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로 개막일만을 기다리고 있다.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 관계자는 “이번 군문화축제를 통해 계룡시가 병영체험의 메카로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체험장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관람객들이 한번 오시면 절대 후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