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집행부內 친환경농산물 특위구성해야

도내 친환경농업기반 확충이 우선과제

2010-09-28     강청자 기자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은 28일 오전 11시 30분경  도청 기자실을 찾아 친환경 무상급식 특위 설치를 반대한 것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김용필 의원은 자신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친환경 농업이랑 연결된 사람인데 친환경 무상급식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뭇매를 맞았단 기사 접하며 의원 생활의 어려움 느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친환경무상급식 특위의 반대 이유는 “도내 친환경농업기반 확충이 우선과제라 인식했기 때문”이라며 “일각에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반대하고 있다는 잘못된 지적이 중단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친환경농업기반 확충을 위해 충남도에 ▲16개 시.군에서 집행되는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확인을 위한 철저한 원산지 확인잘차 ▲타도(전라남도) 친환경농산물 판로개척에 이용당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 가질것 ▲친환경농업대지구 조성 3개소이상으로 확대 ▲충남인증농산물 충남도가 전량 수매해 친환경급식 재료로 우선공급 등을 요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위는 의회에 설치할 성격이 아니라며 집행부내에 충남도 친환경농산물 생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