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2일 코로나 4명 n차감염...방역당국 비상

2020-10-22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천안#246 ~ 천안#249)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4명이 증가하여 249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225명이고, 사망자는 4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20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박상돈 천안시장은 “감염경로 등 신속한 역학조사와 빈틈없는 방역망으로 하루 빨리 안정세를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분들께서도 쌀쌀해진 날씨에 계절감기와 코로나19 증상 구별이 어려우므로 증상이 나타날 시 가까운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천안#246(세종시 50대)·천안#248(천안시 동남구 40대)확진자는 제일보석사우나 관련자이며, 21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22일 양성판정을 받아 병상 배정중이다.

천안#247 확진자는 천안시 동남구에 거주하는 10대이고, 천안#245의 가족이며, 21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22일 양성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할 예정이다.

천안#249(천안시 목천읍 10대)확진자는 천안#248의 접촉자(가족)이며. 22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홍성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