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재난안전 네트워크’발대식 개최
민간주도의 재난예방과 재해복구 활동으로 지역민 안전 책임
2010-09-29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9일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민간주도의 구조 및 구호활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서구 재난안전 네트워크’발대식을 가졌다.
서구 탄방동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상임대표단체인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대전서구지회(회장 신봉식) 등 10개 민간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민간주도의 재난예방과 재해복구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서구 재난안전 네트워크는 그 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해 왔던 자원봉사단체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난예방과 복구 등의 활동뿐 아니라 안전문화 홍보, 자원봉사자원의 효율적 공급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 서구 재난안전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구민의 소중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