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식 세종시의원, "아들 채용 의혹 청탁이나 외압 가한일 없다"

2020-10-24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원 김원식 의원은 23일 "아들의 세종도시교통공사 채용 의혹과 관련하여 시의원으로서 어떠한 청탁이나 외압을 가한일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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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러모로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22일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제기되었던 아들의 세종도시교통공사 채용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세종도시교통공사 업무직 공개채용에서 아들은 최종 합격하였으나, 입사 전 오리엔테이션 이후 업무량, 운전미숙 등을 이유로 고민한 끝에 임용을 포기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채용과정에서의 문제로 인해 임용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인으로서 본인에 대해 제기된 의혹과 관련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