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화요일 야간 여권발급 서비스 개시
여권수령 우편택배제,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서비스 등
2010-09-30 강청자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바쁜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10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야간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자여권 도입으로 ‘본인신청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 야간 여권 신청시에는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4일 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는 현금 및 신용카드로 결재 가능하다.
그밖에도 구는 민원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을 수 있는 ‘여권수령 우편택배제’를 비롯해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서비스, 여권발급시 케이스 제공 등 다양한 편의시책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업무시간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애로를 고려해 시행하게 되었다” 며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편익을 고려한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