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구정질문 나서
2020-10-26 김용우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민자)는 26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이번 구정질문에서는 3명의 의원이 총 9건의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책적 대안도 제시했다.
먼저 신은옥 의원은 재활용 선별센터 이전방안 마련 및 노후화된 작업차량 교체를 비롯해 공동주택 경비실 미니 태양광 무상 보급사업 추진,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동구 활성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유승희 의원은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방안과 다목적 광장의 도시공원 조성 방안, 각종 연구개발 용역사업 실시 후 결과물에 대한 실효성 향상 방안과 사후 관리 대책을 요구했다.
강화평 의원은 관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및 평가지표 도입과 함께 사회성과보상사업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범사업 추진 제안, 현안사업 추진 및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건전재정 운영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에 황인호 구청장은 “의원님께서 주신 구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 보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구정을 이끌어 가는데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