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최고위 인문학과정 온라인 진행
2020-10-27 김거수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 의정연수원은 29일 제11기 국회 최고위 인문학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정치·경제 등 입법정책의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아침 국회의원과 국장급 이상 국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회 최고위 과정은 신청 의원 및 직원에게는 실시간 강의를 위한 유튜브 생중계 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일정 기간 동안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 및 일반 국민을 위한 NATV 녹화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춘 사무총장은 “이번 인문학과정은 인물·역사 등 전통적인 인문학 강의와 함께 인공지능·건축·심리 등 다양한 주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