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실버청결도우미 사업 진행
청결사업 홍보와 계도, 클린활동 지원 등
2010-10-04 강청자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쓰레기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만65세이상 25명의 노인들로 구성된 실버청결도우미사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실버청결도우미사업은 금년 12월말까지 추진되며 불법쓰레기 배출이 잦은 원룸촌과 단독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일반쓰레기를 내 집앞에 배출, 불법투기 및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됨을 집중 홍보하고 계도한다.
또한, 관내 12개동의 기본이 지켜지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내집 내점포 앞은 내가 청소하도록 계도하고 주택가 음식물쓰레기통, 의류수거함 등 쓰레기집하장소의 청결유지를 위한 클린활동도 지원한다.
구는 신체건강하고 애향심이 높은 지역노인을 공개모집해 선정키로 방침, 노인일자리 제공을 통한 경제적 지원은 물론 지역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