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자원봉사 현장체험
자원봉사자 사기진작과 재충전, 봉사자간 정보교류 장 마련
2010-10-04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5일 "2010 자원봉사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현장체험은 전국 3대 체육대회(장애학생,소년,장애인 체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던 이들을 대상으로 세계대백제전 행사장 일원과 공주의 한 알밤농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구는 타시도의 문화행사인 세계대백제전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 활동 상황을 살펴보고 자원봉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공주의 한 알밤농원을 찾아 알밤줍기 자원봉사에 나서 수확의 기쁨도 느끼고 농촌의 어려움도 덜어줄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현장체험은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봉사자간의 자율적 정보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