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화예술의 전당 관장, 임해경 교수
충남대 관현악과 교수로 공모통해 최종 선정
2010-10-05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인사위원회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장에 충남대 관현악과 임해경(51세)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공모, 9월 20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28일 2차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임해경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
임해경 교수는 82년 독일뮌헨국립음대를 졸업하고 85년까지 KBS 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 86년 독일뮌헨국립음대대학원을 졸업한 후 89년 2월부터 현재까지 충남대 교수로 재직, 2008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충남대 예술대학장을 역임했다.
시는 신원조회 등 남은 임용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며,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내에서 연장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