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 성과
87개 중소기업 지원 매출 20억 원 달성
2020-10-29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87개사를 지원해 9월말 기준,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대표 인터넷 쇼핑몰(위메프, 쿠팡, 인터파크)에 입점, 홍보,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내수판매와 판로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 3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판매지원을 받은 지역 중소기업은 총87개사로 이를 통해 7개월 동안 20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원예산 2.3억 원 대비 8배 이상의 수치이다.
박문용 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소비추세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이 온라인 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며 “내년에도 우리 지역기업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