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안심보육’환경 조성 열린어린이집 16개소 선정

2020-10-29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부모와 함께하는 안심 열린어린이집 16개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논산시청

열린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의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선정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참여도 △지속가능성과 다양성 등 5개 기본영역과 그 외 세부항목 등으로, 정기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종된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보조교사 우선지원,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지난 2017년 5개소, 2018년 8개소, 2019년 12개소를 선정했으며, 올해 재선정 및 신규선정을 포함해 총 16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