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타시군 축제 벤치마킹
축제의 잘된점 파악해 청양군 축제에 접목할 계획
충청남도 청양군 이석화 군수는 민선 5기를 맞아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축제를 알차게 개최하기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축제가 열리는 타자치단체가 있으면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에 주력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생명’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농축산물한마당 잔치를 개최하고 있는 청원생명축제에서는 청원군 관계자의 친절한 안내로 행사 전반적인 사항을 상세하게 살펴봤다”며 인간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개최돼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 접목될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특별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어 많은 관람객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군의 위대함을 알려주는 축제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 8월 28일에는 괴산고추축제, 9월 11일 예산 옛이야기축제와 홍성 내포축제, 9월 12일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 아줌마 대축제와 음성 설성문화축제 등을 다녀왔으며 오는 9일에는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김제 지평선축제장을 다녀올 계획이다.
이 군수는 “축제장 곳곳을 벤치마킹 하는 이유는 각종 축제의 잘된 점을 파악해 이후 우리군 축제에 접목시키기 위함”이라며 “내년부터 청양군의 축제가 보다 나은 축제로 거듭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내에서 매년 개최되는 축제는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장승문화축제, 꽃뫼마을축제, 산꽃마을축제 등이 있고 격년제로 개최되는 칠갑문화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