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구민의 날 행사

경제여건 감안 연예인 초청 등 부대행사 줄이고 간소하게 진행

2010-10-06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민선5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원년으로 화합의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21회 서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8일 오전 10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구민의 날 행사는 댄스스포츠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기념식, 소리새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연예인 초청 등의 부대행사는 대폭 줄이고 최소경비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또 사회의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서구의 참된 일꾼인 ‘자랑스러운 서구인상“ 부문별 시상과 함께 지역발전에 공이 큰 구민을 위한 시상의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구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의 온령시와 강릉시, 함양군, 무주군에서 보내온 축하 영상메시지도 방영돼 서구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줄 예정이다.